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문단 편집) == 상세 == 발행부수는 11만 부 정도로 2020년 국가보안법 파동으로 홍콩에서 퇴출당한 [[빈과일보]]와 비슷하다. 일부에서는 알리바바 그룹 회장인 [[마윈]]이 인수한 이후 친중신문이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마윈은 "편집권에 대한 간섭은 없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마윈은 친정부적인 기업인[* 다만 진짜 친정부인지도 의문인 게 마윈은 중국 공산당을 비판했다가 [[코렁탕|한동안 행방불명된 적이 있다.]] 중국은 기업은 당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기업활동을 여러 규제로 제한하고 있다. ]이라고는 해도 서구 국가들에서도 사업을 많이 벌이고 스스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이기 때문에 눈에 띌 정도의 편집권 간섭은 하지 않고 있다. 그리하여 [[2017년]]~[[2018년]] 사이에도 이 신문은 계속 중국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등 중국을 비판하는 보도를 계속했다. 한 예로 [[2018년]] [[위구르인]] 집단 수용소 문제를 세계 최초로 처음 제기한 언론도 이 신문이었고[[https://www.scmp.com/news/china/policies-politics/article/2159258/un-cites-reports-china-holding-1-million-uygurs-secret|#]], [[티베트]] 문제도 계속 거침없이 보도하고 있으며[[https://www.scmp.com/article/235876/truth-and-lies-tibet|#]]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중국 주석]] [[시진핑]]에 상당히 비판적인 보도도 거침이 없이 하기 때문에[[https://www.scmp.com/comment/opinion/article/3017929/china-headed-clash-cultures-xi-jinping-fuses-confucius-and-marx|#]] 중국 본토에서는 차단되어 있다. 사실 신문사 간부들은 [[친중파(홍콩)]]이지만 기자들은 [[민주파]]가 많았다. 그러나 [[2019년]] 이후 반정부 민주파 성향 기자들을 대거 해고하면서 이제는 SCMP에서도 중국 입맛에 맞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그래도 꾸준하게 비현실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풀어야 한다거나 홍콩이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호주/뉴질랜드 등 주변의 믿을만한 나라들과는 [[트래블 버블]]을 실시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문하는 등[* 특히 2021년 위드 코로나 채택 이후 활기를 띄는 싱가포르와 죽어가는 홍콩을 비교하는 사설이 자주 실린다.] 맹목적인 친중 성향은 아니라서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일 땐 한없이 비판적이다. 중국 정부도 쓴소리하는 신문 한두개는 필요하기에 이 신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논평도 간섭도 안 한다. [[2019년]]의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와 같이 중국에 불리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위대의 동향을 자세하게 보도하여 주요 서방 언론의 소스가 되고 있고, 언론 신뢰도가 낮은 한국에서도 대부분의 언론들도 거의 이 신문의 보도를 번역해 보도했기에 그나마 보도가 제대로 되었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1/2019062102065.html|#]] 홍콩의 신문시장 자체가 너무 과도하게 포화된 상황으로 신문사 간 경쟁이 너무나도 치열해서 망하는 신문사가 많고 디지털화 시대가 열리면서 신문부수가 감소했다. 예를 들어 홍콩의 친중성향 신문 [[대공보]]의 경우 [[2015년]] [[문회보]]에 합병됐다.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016|기사]] 또한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최대 신문인 [[빈과일보]]도 [[NEXT TV]]를 매각하는 등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대만의 신문과 방송시장 역시 지나친 종편채널과 보도채널 허용이 [[리덩후이]] 때 벌어졌다. 신문과 방송이 난립한 것 때문에 [[대만]]에서는 [[2000년대]] 이후 지상파 채널이 대거 몰락하고 과도한 경쟁으로 방송사가 영세화되고 있으며 이 틈에 중국 자본이나 친중 자본이 이를 이용해 광고료나 지분인수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대만과 홍콩에서 한탄하는 목소리가 높을 정도로 개판이기는 하다. 이렇게 언론 환경이 개판이 된 것은 홍콩 언론이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위에 [[홍콩증권거래소]] 특설홈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듯 이 신문은 [[홍콩증권거래소]]의 공식 입장을 내놓는 신문사이기도 하다. [[알리바바 그룹]]한테 인수되면서 좋아진 것 중 한 가지는 SCMP가 '''[[중국 공산당]]의 각종 정보 유통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 대해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한정(중국 정치인)|한정]]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났다는 정보를 얻었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다. 신문의 댓글 섹션인 Conversations에서는 중국 정부의 정책 및 국제 정세와 관해 치열한 언쟁이 벌어지고는 하며, 2021년 기준 중국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이 많기는 하나 전반적 댓글 분위기는 기사마다 갈린다. 친중 의견을 펼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중국대륙인으로 보이는데 아이러니하게 SCMP는 중국 대륙에서 [[황금방패]]에 막혀 VPN 없이 접속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한국과 관련된 기사에선 일본인이나 [[와패니즈]] 서양인/대만인으로 보이는 엄청난 [[혐한]]들이 기승을 부리기도 하며 영어 잘 하는 한국인 몇몇이 외롭게 홀로 이들과 키배를 벌이기도 한다. 특히 K-POP 등 한류 관련 기사에선 제대로 열폭하는(...) 혐한들을 볼 수도 있다. 한국과 일본 간 문제에 대한 기사에서도 서양 혐한들이 기승을 부려 한국인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알리바바 인수와 특히 [[홍콩 국가보안법]] 이후 자기검열이 심해지고 있다는 말도 있으나 ([[https://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20/08/scmp-hong-kong-china-media/614719/|#]]) 이에 불구하고도 여전히 중화권 이슈 관련 신뢰성 있는 언론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Wikipedia:Reliable_sources/Noticeboard/Archive_319#RfC:_South_China_Morning_Post_(SCMP)|영어 위키백과 관련 토론 참조]] 특히 중국, 홍콩, 대만은 물론 아시아의 전반적인 정세를 다루는데 있어서 여전히 아시아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매체 중 하나다. 앞서 말했듯 홍콩의 제로 코로나 폐지 및 [[트래블 버블]] 체결, 국제행사 활성화, 비자 발급 완화 등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인권 탄압 기사는 폐기했다는 의혹이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21026158000074?section=international/all|#]] 편집 데스크가 빈과일보 꼴이 날까봐 중국 눈치를 봤다는 의혹이 많다. SCMP는 다른 분야에서는 신뢰성이 높은 언론이지만 '''중국군 무기와 관련해서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J-15]]의 양산중단 보도는 현재 오보로 판정되었다. 이는 기자 중에 군사전문가가 없는 탓이 크다. 홍콩은 독립국이 아니라서 군대가 없기에 군사전문가가 많지 않으며 대게 중국본토 군사전문가들에게 의존해서 루머나 헛소문도 곧이곧대로 기사화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